부산‧경남銀, 신용카드 교차서비스 시행…고객 편의성 증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9월 1일부터 신용카드 교차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용카드 교차서비스 시행에 따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C카드 고객은 두 은행 영업점 어디든지 창구에서 카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회원정보 변경 ▲결제예정금액 및 이용대금 명세서 조회 ▲이용대금 결제 ▲이용대금 명세서 발송 방법 변경 ▲분실신고 등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신용카드 교차서비스 시행으로 카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그룹 시너지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환경 제공을 위해 계열사 간 교차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카드 외에도 두 은행 영업점 창구에선 통장 입금, 지급, 조회, 이월 등 교차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또 김해공항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경남은행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환전한 외화를 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과 국제여객터미널영업소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