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솔루션, '네트워크-IP-클라우드'로 확장… "ICT 인프라 한번에 제어"가상 '스위치-방화벽' 이용 원격 NFV 기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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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오는 1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 참가, 상용화 기반 'SDN(Software Defined Networks: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원격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선보인 'SDN 솔루션'은 전용회선뿐 아니라 네트워크, IP, 클라우드까지 확장해 ICT 인프라 전체를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이다. 해당 SDN 솔루션을 사용하면 지능화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 및 장애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KT의 '원격 NFV 솔루션'은 NFV 기술 기반의 가상 스위치, 가상 방화벽 등을 이용해 KT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를 진행, 고객사에서 네트워크 보안 담당자나 관리자를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

    전홍범 KT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솔루션들이 공공망과 글로벌 솔루션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DN/NFV 월드 콩그레스'는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 최고의 국제 회의자 전시회로, 250명 이상의 전문가가 발표를 진행하며 100개 이상의 전시부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