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닮은 비정형(非定型)과 수채화 같은 맑은 컬러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
  • ▲ 오덴세 얀테 컬렉션. ⓒCJ오쇼핑
    ▲ 오덴세 얀테 컬렉션. ⓒCJ오쇼핑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신제품 ‘얀테(jante)’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북유럽 호수의 물결과 조약돌에서 영감을 얻은 비정형 형태와 수채화 같은 맑은 색감이 특징이다. 섬세한 터치를 느낄 수 있는 수제 공법과 함께 호숫가의 맑은 조약돌 색감을 살린 페블화이트, 풍경을 거울처럼 비추는 호수 빛을 담은 레이크그레이 등의 컬러는 편안함과 따뜻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얀테’는 노르웨이 작가인 악셀 산데모사(Aksel Sandemose)가 1933년에 발표한 소설 ‘도망자, 그의 지나온 발자취를 다시 밟다(A Fugitive Crosses His Tracks)’에 등장하는 가상의 마을 이름이다.

    ‘휘게’와 함께 덴마크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개념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겸손과 소박함을 통한 행복을 의미한다.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말라’로 시작되는 '얀테의 법칙'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공기, 찬기, 접시, 티포트 등 1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재는 기존의 자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크 화이트’를 사용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아 실용적이다.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부산 광복점, 한샘 플래그샵 논현점, 잠실점, 방배점, 목동점, 상봉점, 수원광교점, 부산센텀점에서 판매 중이며 CJ몰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덴세 담당자는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는 오덴세는 플레이팅(Plating, 음식 관련 공간 및 이미지 연출)에 특화된 브랜드로 음식을 담는 사람과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를 함께 담고 있다”며 “이번 얀테 컬렉션은 인원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팅을 연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