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3개월 1000달러 이상 유지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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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이 고객들에게 유리한 조건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원화통장 및 외화통장을 결합한 이벤트를 내놨다.씨티은행은 내달 30일까지 원화입출금통장인 '씨티 자산관리통장'에 신규 가입하고 '외화입출금통장'을 동시에 개설 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 자산관리통장에 5000만원 이상의 자금을 신규 가입하고, 자산관리통장 신규일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상품에 1000달러 이상의 자금을 신규 예치하면 씨티 자산관리통장에 연 1.7% 특별금리를 선물한다.
기존 고객의 경우 전월말 대비 자산관리통장 신규일 현재 예금 총액이 5000만원 이상 증가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에 1000달러 이상을 신규 예치 시 같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자산관리통장 신규일부터 내달 말까지 제공된다. 단, 자산관리통장의 최종 잔액 중 10억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서만 한정한다.
이와 함께 달러에 대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 상품을 3개월간 평균 잔액 1000달러 이상 유지할 경우, 대한항공 회원에게 15달러당 1마일리지를 분기 단위로 적립해준다. 최대 5000마일까지 적립 가능하다.씨티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통해 금리 손실 없이 필요 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투자나 부동산 거래 등을 위해 큰 자금을 유동성 있게 운영해야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외화예금을 통해 대한항공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어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