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 6개 중소기업 협력사 참가
  • ▲ 끄레블코리아(끄레블블록). ⓒ홈앤쇼핑
    ▲ 끄레블코리아(끄레블블록).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TV를 떠나 국내 박람회에서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홈앤쇼핑은 11월 2일부터 사흘 간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제5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한다.ㅈ

    전체 인구의 24%인 2300만 명이 유아 및 아동(0~12세)으로 구성된 베트남은 최근 안전민감성 확대로 선진국 제조 또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연간 시장규모는 5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 15개국 190개 회사가 참여해 다양한 유아, 어린이, 교육용품을 선보일 이번 박람회에 홈앤쇼핑은 총 3개 부스에서 끄레블코리아·모닛·피디엠·코니스·애드토이 등 6개 중소기업 협력사 상품을 소개한다.

    이에 홈앤쇼핑은 이들 중소기업 협력사에 홍보부스를 무상 지원하고 홍보함으로써, 현지 바이어 및 유아용품 업계 관계자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국내 기업의 우수한 상품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전시회 참가를 통한 중소기업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에도 나섰다.

    베트남 베이비&키즈 페어에 이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7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에도 참가한다.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스포츠 레저 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홈앤쇼핑은 거래 중인 스포츠, 레저상품 3개 협력사에 각각 홍보부스를 무상 지원한다. 

    이번 참가 협력사 중에는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인‘일사천리’를 통해 론칭한 협력사인 새반석컴퍼니와 제라진코리아가 함께 참여하며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하는데 있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유통MD 초청 구매상담회에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센터 MD가 참여해 홈앤쇼핑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프로그램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매년 국내 박람회를 비롯해 홍콩·동경 등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사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