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20명 현지직원 참여, 본사에 대한 이해·소속감 증대세미나, 문화체험,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이노션
    ▲ ⓒ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해외법인의 현지 직원들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한국 광고·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 2017’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디스커버리는 해외 현지 직원들의 한국 본사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증대시켜 법인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된 연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독일, 영국, 호주 등 11개국에서 20명이 참여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다양한 세미나·문화체험을 가졌다.

    디스커버리 참가단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이노션 본사를 찾아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 투어 등을 진행했다. 이어 각 법인의 주요 활동과 본사의 크리에이티브·디지털 역량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북촌 한옥마을, 남산 서울 타워, 인사동 등을 탐방하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법인 직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본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이노션만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디스커버리’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정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정체성을 확립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지속해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12주년을 맞은 이노션은 현재 북∙남미, 유럽, 중국, 호주, 인도, 중동 등 18개 해외법인과 1600명의 직원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