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1억원 후원…비인기종목 지원 박차
  • ▲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창호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장영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 은행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창호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장영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 은행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이 비인기종목 지원을 통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바이애슬론팀을 위해 (사)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바이애슬론은 금메달 11개가 걸린 비중있는 종목으로 떠올랐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설상종목으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비인기종목으로 분류되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손에 꼽히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자배구단, 사격단, 씨름 등 비인기종목 지원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