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해외송금 시 모바일쿠폰 및 경품 추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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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신한은행은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웰컴 투 신한' 보수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달 17일까지 건당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해외송금을 첫 신청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GS25 편의점 5000원 모바일쿠폰을 '웰컴기프트'로 증정한다.
기존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해당기간 송금거래를 한 고객에게는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 ▲갤럭시노트8 스마트폰(3명) ▲이마트 상품권 10만원권(5명) 등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사전에 해당 항목으로 거래외국환지정이 돼 있는 외국인 고객은 모바일 앱 'S뱅크'와 '글로벌S뱅크'를 통해 편리한 송금이 가능하다.
S뱅크와 글로벌S뱅크를 통해 3000달러 이하 송금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전신료는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알찬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편의, 편리한 결제, 제휴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티머니 기반 '코리아 투어 카드'도 판매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코리아 투어 카드는 9개월 여 동안 10만장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3개소, 김포공항지점, 제주공항 출장소, 명동지점, 명동역지점, 홍대S20출장소등 총 6개 지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