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학생 힐링 및 자기개발 메시지 전달의 場 마련
  • ▲ ⓒ 하나금융지주
    ▲ ⓒ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탈북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나금융은 내달 1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열고 탈북청년 취업 멘토링을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스타강사인 소통전문가 김창옥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탈북 청년을 포함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힐링 및 자기개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멜로망스, 라스페란자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취업 준비에 지친 남북 청년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
 
특히, 취업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남북 대학생, 탈북 청년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하나금융 임직원 및 KEB 하나은행의 젊은 혁신조직인 이노베이터 100여명을 포함 약 500명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9월부터 탈북 청년들의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또래 청년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탈북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3번째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과 함께하면 행복하리"라는 의미를 담아 멘토와 멘티가 상호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고 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탈북 청년을 KEB하나은행 행원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직무개발을 통해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Hana Power on Impact)'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