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건강-미용' 가전 등 국내외 브랜드 한자리에'샤오미 안마기', 국내 첫 오프라인 판매… "다양한 IoT 기기 눈길"
  • ▲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점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헬스∙뷰티 전문관'의 모습. ⓒ롯데하이마트
    ▲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점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헬스∙뷰티 전문관'의 모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1일 대구광역시 범어네거리점에 체험형 '헬스·뷰티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안마의자 전문관 ▲런닝머신, 사이클 등 건강 가전 전문관 ▲면도기, 진동클렌저 등 이·미용 가전 전문관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우선 안마의자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브랜드인 바디프랜드를 비롯 코지마, 휴테크,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매장 내에는 20여대의 안마의자가 진열돼 있어 직접 체험 후 비교 구매가 가능하다. 

    목과 어깨 등 신체 부위별 마사지기 등을 한데 모아놓은 안마기 코너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일명 '샤오미 안마기'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러판 매직터치' 저주파 안마기를 국내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건강가전 전문관에서도 국내 헬스기구 브랜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런닝머신과 스피닝을 할 수 있는 스핀바이크, 스테퍼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전거에 부착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소원푸리'도 선보인다. 소원푸리는 자전거 바퀴부분에 부착하는 센서로 TV와 연결해 레이싱 게임 등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운동관리 앱과 연동해 주행 거리, 운동량 등 데이터를 관리하며 사용자에게 맞는 운동법을 코칭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미용가전 전문관에는 필립스, 다이슨, 브라운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마련돼 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건강과 미용 등 자기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체험형 전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문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