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투자로 방송사별 주요 채널 입성… 홈쇼핑과 경쟁기반 갖춰

  • ▲ 신세계TV쇼핑 엠블럼. ⓒ신세계TV쇼핑
    ▲ 신세계TV쇼핑 엠블럼.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LG U+에서 기존 70번대 채널 대비 접근성을 크게 높인 21번에서 정식 런칭해 방송을 송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올해 공격적인 채널 투자를 단행해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 4월 KT 올레TV에서 한 자릿수 채널인 2번에 런칭한 데 이어, Sky Life 2번, HCN 4번으로 채널을 이동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채널을 이동한 LG U+의 경우 KT 올레TV와 함께, T커머스만의 경쟁력인 양방향 통신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IPTV라는 점에서 채널 이동을 통한 경쟁력 향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TV쇼핑은 이번 채널 개편을 기념해 31일까지는 신규 고객 중 5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신세계TV쇼핑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전체 매출에서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약 70%이며, 올해 취급액기준 신세계TV쇼핑 매출이 두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세계TV쇼핑의 중소기업 협력사도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LG U+ 채널 개편을 통해 IPTV 방송업계 채널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기존 홈쇼핑 업계와도 경쟁할 수 있는 채널 기반을 갖췄다”라며 “신세계TV쇼핑은 T커머스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