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서 전달, 계열사별 봉사활동 활발"1999년부터 올해까지 1500억 기탁…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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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뉴데일리DB


    LG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LG는 2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하현회 ㈜LG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LG는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그동안 LG는 각 계열사별로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 및 방한용품 지원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 후원 및 연탄배달 ▲김장나눔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99년부터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한 LG는 올해까지 1500억원이 넘는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눴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