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형 난방기기 22%, 히터 등 전열기기 49%, 온풍기 7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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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전자랜드의 난방가전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21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하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이른 추위로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의 난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올해 세부 판매량을 전년과 비교하면 전기매트, 전기요, 온수매트 등 매트형 난방기기는 22%, 할로겐 히터, 카본 히터 등 전열기기는 49%, 온풍기는 70% 성장했다. 석유난로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전체 난방가전 판매에서 히터 등 전열기기는 53%, 매트형 난방기기는 24%, 온풍기는 20%, 석유난로는 3%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전자랜드는 31일까지 ‘난방가전 브랜드 대전’을 진행해 신일산업과 보국전자의 온수매트, 전기매트, 히터 등 난방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봄부터 겨울까지 미세먼지, 무더위, 추위 등 날씨에 따라 가전제품 판매가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전자랜드는 환경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한발 먼저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