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핵심가치 ‘건강가치’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건강 상품 제안
  • ▲ 소포장건강식품모음. ⓒ롯데마트
    ▲ 소포장건강식품모음.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2018년 핵심가치 중 하나로 ‘건강가치(Healthy)’를 선정하고 다양한 건강 상품 제안에 나선다.

    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판매한 상품군의 매출을 주(週)차별로 살펴본 결과 새해 초에는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용품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새해가 되면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금연보조식품, 다이어트 용품 등 새해 결심에 관련된 상품 마케팅에 나선다. 새해를 맞이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수요로 인해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상품군별 52주 평균 매출과 새해 첫 주의 매출을 비교해 보니, ‘헬스·다이어트 보조식품’의 경우는 12.0%p, ‘혈당 개선 보조식품’은 20.1%p, ‘기능별건강식품’은 5.8%p가량 높게 나타났다.

    ‘피트니스 용품’의 경우 새해 첫 주 매출이 52주 평균 매출보다 10.2%p가량 낮았으며, ‘웨이트 용품’은 20% 이상(20.1%) 낮았다. 단 ‘피트니스 용품’과 ‘웨이트 용품’의 경우 한 여름이었던 2017년 7월 10일부터 16일(28주) 사이에 52주 평균 매출보다 각 36.7%, 35.2% 높게 나타났다.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결심은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어려운 여건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라도 건강을 챙기려는 경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연초에 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수요가 많은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롯데마트는 새해 건강을 챙기려고 결심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포장 파우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전 점에서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프로폴리스(500mg*28캡슐)’, ‘리버케어 밀크씨슬(1000mg*14캡슐)’, ‘아이맥스 루테인(500mg*14캡슐)’을 각 30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시중에 판매되던 상품들과 달리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오메가-3, 비타민, 프로폴리스, 밀크씨슬, 루테인 등)를 소포장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휴대의 편의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장기간 복용해야 하는 시중 상품과는 달리 14일간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14캡슐(1일 1정), 28캡슐(1일 2정) 등으로 상품 용량을 기획해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것도 장점이다.

    남흥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연초에 건강을 챙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과일들을 선보인다”라며 “2018년에는 고객들의 건강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