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업데이트한 일부 고객에 10여분간 짧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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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어플리케이션 '나무(NAMUH)'에서 접속지연 현상이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 나무 어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한 일부 이용자들에 한해 10여분간의 접속장애 현상이 나타났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날 증시가 개장된 직후인 오전 10시경 나무 앱이 도중에 꺼지거나 에러가 발생해 이용이 불가능한 현상이 일어나 투자자들이 주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모바일 나무에서만 일어난 현상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에 한해 약 10여분간 접속지연이 일시적으로 나타났으며 바로 복구됐다"며 "업데이트 과정에서 다소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