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점포에서 '2018 현대 해외패션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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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진행된 해외패션대전 시즌오프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12일부터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판교점, 대구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2018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해외패션대전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해외명품 및 수입 브랜드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30~70% 다.
현대백화점은 작년보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 브랜드별 코트·패딩 등 아우터 물량 규모를 전년보다 20%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수입의류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듀퐁, 브로이어, 알레그리 등이 참여하며,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브로이어 재킷(47만6000원), 산드로옴므 코트(61만1200원) 등이 있다.
이후 압구정본점(31일~ 2월 8일), 무역센터점(26~30일), 판교점(31~2월 4일), 대구점(2월 1~4일), 목동점(2월 22~25일), 부산점(2월 23~25일), 울산점(2월 말)에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순차적으로 연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6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 시 3·5·10·15·25만원 현대백화점 상품권 증정)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수입의류 수요가 높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의 경우, 행사 기간을 1월과 2월로 각각 나눠 진행한다"며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