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H&B스토어 '컬러믹스’ 94개점 입점 이어 모델 정용화 앞세운 쇼윈도 마케팅현지 주요 상권 총 25개 매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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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바웃미


    삼양그룹의 토털 뷰티-헬스 케어 브랜드 '어바웃미(ABOUT ME)' 중화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바웃미는 홍콩의 유명 H&B스토어 '컬러믹스(Colourmix)'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마케팅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컬러믹스는 홍콩 내 유명 화장품 유통 체인 중 하나로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등 글로벌 화장품을 판매하며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어바웃미는 이러한 입점 심사를 거쳐 지난 2016년 홍콩 및 마카오지역 내 컬러믹스 94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올 초 컬러믹스 주요 매장을 통한 쇼윈도 마케팅을 진행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

    어바웃미의 쇼윈도 디스플레이는 올 1월 몽콕, 침사추이, 센트럴 등 홍콩 주요 상권 내 컬러믹스 매장 총 25개 전면 쇼윈도에 설치됐다. 전속 모델 정용화를 활용한 메시지 포토월 및 대표 인기 상품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150ml/2만3000원)’을 함께 선보였다.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형 부스로 기획됐다.

    어바웃미는 홍콩 외에도 중화권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공식 웨이보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은 물론 공식 웨이신 채널도 오픈했다. 상해에서 열리는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바웃미 CM 최서연 과장은 "이번 마케팅은 어바웃미의 브랜드 및 홍콩 인기 상품인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을 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현지 소비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