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도난, 생산물, 재난 배상 보험에 가입하는 등 매장 안전에 만전
  • ▲ 용산역매장에 설치된 소화기. ⓒ코레일유통
    ▲ 용산역매장에 설치된 소화기.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전국 철도역사 내 동식물유를 취급하는 음식 매장 105개소에 주방화재용 소화기 K급을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K급 소화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K급 소화기 설치를 통해 매장 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철도 역사내 도너츠, 꽈배기, 튀김어묵 등 동식물유를 사용하는 매장의 갑작스러운 주방화재에도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전국 철도 역사 및 서울-강릉 노선내 음식매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화기 점검과 함께 화재, 도난, 생산물, 재난 배상 보험에 가입하는 등 매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도 이용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고자 K급 소화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 역사 내 매장 운영을 통해 공익적 편의제공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