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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와인 갈라 디너 파티도 즐기고...평창 특산물도 구매하세요!"
2주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특급 호텔들이 200만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전쟁에 나섰다.
특히 관광객 대부분이 올림픽 기간 이후 서울 및 지방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국내 특급 호텔들은 올림픽 특화 패키지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금빛 와인 갈라 디너 파티'를 진행한다.
평창에서 공수한 송어와 감자로 만든 요리, 금가루를 묻힌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이며, 다음 달 9일 하루 동안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로컬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평창 특산물 프로모션을 다음 달 5일부터 선보인다.
이 호텔은 평창 특산물인 겨울 송어를 비롯해 황태, 메밀, 더덕, 감자 등 총 12가지의 메뉴를 8만~9만5000원 선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더 플라자'는 서울에서 유니크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딜라이트 서울(Delight Seoul)' 패키지를 선보인다.
딜라이트 서울 패키지는 한국의 중심 서울에 관심이 많은 해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24시간 동안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한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디스커버 서울 패스(Discover Seoul Pass)'를 제공한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테마로 '치얼 업 코리아(CHEER UP KOREA)' 객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한 금메달 획득 시 한식당 셔블 2인 식사 제공 (갈비탕, 한우육회 비빔밥, 해물된장&생선구이 중 선택), 은메달 획득 시 2인 온천 사우나 제공, 동메달 획득 시 조선델리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18만~39만원이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은 KTX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에 한해 호텔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웰컴 드링크 2잔을 제공하는 'KTX 웰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호텔은 서울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KTX, 공항철도, 지하철 등의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