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위급시'로 나눈 운영 방안 제시…빌 게이츠 만나 지원 요청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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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서 '다음 세대를 위한 감염병 대비' 세션에 패널로 참석, 자사가 추진하는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GEPP를 평상시와 위급시 2가지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평상시에는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사람에게만 감염병 위험정보를 파악 및 제공하고, 판데믹(감염병 대유행)과 같이 위급시에는 모든 휴대폰 이용자의 감염병 발생지역 방문정보를 파악하고, 이용자에게 위험안내 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리즈 킹고(Lise Kingo) 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감염병 확산방지 프로젝트를 설명,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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