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제철 이형철 부사장과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및 한동대 관계자들이 '현대제철 내진강재 H CORE 무상지원 전달식'을 갖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 현대제철 이형철 부사장과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및 한동대 관계자들이 '현대제철 내진강재 H CORE 무상지원 전달식'을 갖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진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내진철강재인 'H CORE'를 지원한다.

    현대제철은 지진 피해 복구가 진행중인 한동대학교와 접촉해 공사에 소요되는 내진용 H형강 전량(약 98톤)을 자사의 내진강재 전문브랜드 'H CORE' 제품으로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지진으로 캠퍼스 내 다수 건물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국고지원이 제한적인 사립대학으로 분류돼, 현대제철의 이번 지원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한동대학교 외에도, 2016년 발생한 경주지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하는 등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내진기술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