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서 높은 점수
  • ▲ (좌로부터)빼빼로 카카오닙스·빼빼로 깔라만시ⓒ롯데제과
    ▲ (좌로부터)빼빼로 카카오닙스·빼빼로 깔라만시ⓒ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빼빼로 깔라만시와 빼빼로 카카오닙스는 천만 여건이 넘는 온라인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출시됐다.

    제품 패키지에는 데이터 시각화 기법인 워드 클라우드 기법을 사용하고 원료 이미지를 함께 연출,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장디자인을 과자 시장 경쟁력 제고의 핵심 영역으로 판단, 차별화되고 우수한 디자인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