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신규 광고주 영입, 중국 실적 회복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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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이 1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신규 광고주 영입, 중국 실적 회복세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기획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2억원으로 17.71% 증가했다.

    영업총이익(매출)은 2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본사의 경우 삼성생명, KT 등 주요 광고주들 물량이 늘고,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다. 중국 자회사 실적 회복세도 영향을 미쳤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유럽과 신흥시장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북미와 중국의 회복세도 1분기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