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형 스포츠 다양하게 열려… 한류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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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신라아이파크면세점 6층에 문을 연 ‘K-스포츠관’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면세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한류 스포츠 브랜드로 구성된 ‘K-스포츠관’을 선보인다.
3일 HDC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K-스포츠관 대표 브랜드는 면세점 업계에 최초로 입점하는 휠라, 디스커버리, 푸마 등이다. 특히 디스커버리와 푸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단독 입점한다. 세 브랜드 모두 기능뿐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을 갖춘 스포츠 브랜드로 최근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한류면세점을 지향하는 'K-면세점’을 콘셉트로 화장품과 잡화, 의류 브랜드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최근 국내를 찾는 관광객의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류를 이끌어 갈 전문 스포츠 브랜드관을 구성했다.
K-스포츠관은 한류 브랜드들로 구성된 6층 K관에 K-코스메틱, K-백(Bag) 등과 함께 구성 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하는 휠라 및 디스커버리 브랜드 외에도 한류 브랜드를 차례로 입점시켜 면세점 내 스포츠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K-스포츠관 오픈을 기념해 각 브랜드 별 구매 금액에 따라 스포츠 양말, 에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김성준 HDC신라면세점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베트남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이 큰 활약을 하며 한류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대형 스포츠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는 만큼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