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 활성화 위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술·레저문화 콘텐츠에 기부까지 접목… 11일부터 참가자 선착순 모집
  • ▲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골든블루
    ▲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인 골든블루가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 알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골든블루는 침체된 지역특산주를 살리기 위한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주문화 예절교육과 함께 오감만족 지역특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특산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골든블루가 새롭게 시작한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시행에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해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와 지역특산주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에는 오미나라와 문경시, 농식품부와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특산주의 판매 확대와 발전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올해는 소비자들에게 지역특산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림으로써 잊혀가는 전통주의 대중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새롭게 시작해 한국 주류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캠페인은 술과 레저·문화 콘텐츠를 접목, 지친 일상의 휴식과 충전을 겸한 '주말 힐링여행' 속에서 지역특산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골든블루는 참가자들에게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이종기 양조 장인의 지역특산주 및 한국 전통 음주문화 이론 강의는 물론 칵테일 만들기, 와인 발효실·증류시설 견학, 정통 스파클링 와인 제조 기본과정 교육,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시음 등 지역특산주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여가생활과 함께 가볍게 술을 즐기는 등 최근 변화된 음주문화를 반영해 레저·문화 콘텐츠와 지역특산주에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하게 됐다"며 "국내 토종 위스키 회사로서 침체된 지역특산주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술의 품격 있는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매달 1회 운영하며 충북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과 경북 문경 소재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골든블루 홈페이지 팝업창 및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며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참가비 입금 기준) 모집한다.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 공지되며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참가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공감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적립하여 향후 지역특산주 활성화 발전 기금, 영세 농가 등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적립된 참가비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함께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