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4%·지방 22.8% 감소
  • ▲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 인포그래픽. ⓒ국토교통부

    오는 3분기 전국에서 10만2800여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9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 감소한 10만287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7163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3.4% 줄었고, 지방은 4만5712가구로 22.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7월 파주운정 4954가구·화성 동탄2 2813가구 등 1만8968가구가 입주한다. 8월에는 동탄2 1909가구·하남미사 1632가구 등 1만4850가구, 9월에는 동탄2 4794가구·인천송도 2610가구 등 2만334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7월 대전판암 1565가구 등 1만2239가구, 8월 청주오창 2500가구 등 2만1243가구에 이어 9월 청주방서 3095가구 등 1만2230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3714가구, 60~85㎡ 6만7769가구, 85㎡ 초과 1만139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1070가구, 공공 1만1805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