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위한 제안, 건전한 비판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포스코 및 그룹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에 실명·익명으로 등록 가능
  • ▲ 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포스코
    ▲ 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가 취임에 앞서 새로운 미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포스코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변화와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 후보는 12일부터 포스코 및 각 그룹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및 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미래 개혁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대내외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 회장 후보는 '포스코에 Love Letter를 보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포스코 회장 후보로 선정돼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포스코가 고쳐야 할 것, 더 발전시켜야 할 것 등 건전한 비판에서 건설적 제안까지 모든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러브 레터(Love Letter)’는 포스코에 대한 사랑으로 간직하겠다"며 "나아가 취임 100일이 되는 시점에 여러분의 의견을 종합하고 반영한 구체적인 개혁 과제를 발표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실명 또는 익명으로 포스코의 발전을 위한 제안, 건전한 비판 등을 포스코 및 그룹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제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수렴과 종합 분석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담당한다.

    포스코는 오는 9월 말까지 대내외 의견을 종합하여 취임 후 100일 시점에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강력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는 사내외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난 50년의 성공을 이어 받아 새로운 시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포스코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