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진실을 위한 'Truth'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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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브랜드와 미국의 언론사가 협업한 티셔츠가 나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사카이'는 이달 초 뉴욕 타임스의 Truth(진실) 캠페인을 디자인에 반영한 협업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진실을 위한 투쟁이라는 명제 아래 지난해 2월 The Truth Is Hard(진실은 어렵다)라는 광고캠페인을 시작했다. The Truth Is Hard TV광고는 작년 2월 아카데미 시상식 방송 중에 방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카이는 뉴욕타임스의 광고캠페인에 나온 문구를 티셔츠와 후디(모자가 달린 티셔츠)에 프린트 해 남성과 여성 제품으로 제작했다. 티셔츠 앞면에는 'Truth. It’s more important now than ever(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진실)'이라는 문장이 담겨있으며,뒷면에는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16개의 문장이 마치 하나의 디자인처럼 프린트 돼 있다.
사카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치토세 아베(Chitose Abe)'는 한정판 협업 컬렉션에서 더 나아가 Truth에 대한 그녀만의 해석을 바탕으로 2018 가을겨울 남성컬렉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한정판 협업 컬렉션은 사카이 청담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사카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남성 티셔츠33만원, 여성 티셔츠 39만원,후디 5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