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BSF코팅 "1500억 투자해 규모 400%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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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도레이BSF한국)은 구미국가산업 4단지에 위치한 공장에서 리튬이온 2차전지용 분리막 신규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라인 증설로 생산규모는 기존 대비 약 90% 증가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노우에 오사무 도레이 전무취체역, 사이죠 테루아키 도레이BSF한국 사장 및 도레이첨단소재와 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도레이BSF한국 관계자는 “설립 이후 약 60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해 4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를 창출, 지역의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왔다”며 “2020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 규모를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충북에 위치한 도레이BSF코팅한국도 1500억원을 투자해 코팅 규모를 약 4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도레이 및 도레이BSF한국이 생산하는 “세테라(SETERA)”는 우수한 성능과 높은 신뢰성을 가진 분리막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에 사용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의 수요 확대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리막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탑 메이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