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PB상품 제조업체와 협의 통해 PB상품 용기 재활용 쉽게 제작에코절취선 적용, 종이 소재 음료 용기 등으로 유어스 상품 제작
  • ▲ 에코 절취선을 적용한 GS리테일 PB음료, 유어스 청사과 워터. ⓒGS리테일
    ▲ 에코 절취선을 적용한 GS리테일 PB음료, 유어스 청사과 워터. ⓒGS리테일
    GS리테일이 PB상품을 통해 환경 사랑에 동참한다.

    GS리테일은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에코 절취선이 적용된 용기에 담긴 '유어스 청사과워터', '유어스 복숭아워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에코 절취선을 통해 상품의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해 용기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에코 절취선이란 용기를 감싸고 있는 라벨을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절취선을 만들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기술이다.

    유어스 '청사과워터', '복숭아워터'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레이버 워터를 국내에서 가성비 좋게 즐길 있도록 개발한 상품으로 상큼하고 향긋한 청사과와 복숭아 과즙이 함유된 음료다.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향긋한 워터 타입으로 만들었으며 속이 보이는 투명한 용기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종이 용기를 사용한 PB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달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과 손잡고 신개념 숙취해소 PB음료 '유어스 속풀어유'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일반 캔의 형태인 원기둥 모양이지만 캔이 아닌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진 '카토캔'을 사용한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카토캔이 비교적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류인 덕분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어스 속풀어유는 밀크씨슬추출분말 230mg과 헛개나무추출액, 대추추출액 등 건강 원재료에 신선한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음주 후 유제품으로 숙취를 해소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상품이다.

    이 밖에도 GS25는 '유어스 ICE프렌치카페모카', '유어스 ICE프렌치카페오레'도 카토캔에 담긴 상품으로 제작하고 최근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등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은 PB상품 개발 단계부터 친환경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환경 사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훈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유어스 복숭아워터, 청사과워터는 PB상품 개발단계부터 환경 사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상품"이라며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