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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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리모토 소노코 일본국토교통성 도쿄공항사무소 공항장, 김정수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도쿄 직항노선이 개설된 것은 1968725일이다. 당시 대한항공공사는 도쿄노선에 취항한 유일한 국적항공사였다. 국영 대한한공공사는 경영부실로 7개월 뒤 196931일 한진그룹에 인수돼 주식회사 대한항공으로 민영화됐다.

    대한항공공사는 도쿄 노선에 당시 유일한 제트 여객기인 미국 더글라스 사의 DC-9을 주 6회 투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현재 도쿄에 인천~나리타 노선 주 21, 김포~하네다 노선 주 21, 인천~하네다 노선 주 7회 등 총 49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