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인승 승객용·침상용 활용 가능
  • ▲ 오티스 '젠투' 엘리베이터 ⓒ 오티스
    ▲ 오티스 '젠투' 엘리베이터 ⓒ 오티스

    오티스 코리아가 병원 등 의료시설을 타깃으로 항균 기능이 특화된 ‘젠투 케어 (Gen2 Care)’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출시한다.

    젠투 케어 내부에는 세균 감소에 효과가 있는 ‘케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코너 부에 항균 효과가 있는 UV LED 조명을 적용하고, 벽면과 핸드레일에도 항균 코팅된 소재를 사용했다.

    UV LED 조명은 한국분석시험연구원 (KATR) 테스트를 거쳤다. 검사에선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검증받앗다.

    내부 공기를 순환하는 환기 구조와 방충 시스템도 적용했다. 케어 시스템에 대한 모든 정보는 표시기를 통해서 탑승객에게 전달되며, 쾌적한 내부 환경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내부 디자인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앰비언스 (Ambiance) 를 기본 컨셉으로 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샤인골드 (Shine Gold)와 로제와인 (Rose Wine), 모던실버 (Modern Silver) 까지 3종을 선보인다.

    벽면과 도어에는 자연 친화적인 마운틴, 플라워, 리프 등의 패턴을 적용하여 럭셔리하면서도 편안한 힐링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은 15~30인승까지 제공하며 승객, 병원 침대용 모두 적용 가능하다.

    조익서 오티스 사장은 "젠투 케어 엘리베이터는 항균 기능에 특화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글로벌 젠투의 장점인 운영 효율성, 디자인 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면서 "최근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관리에 주의를 요하는 의료시설은 물론이고 일반 주거 및 상업시설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