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반등해 800대 재돌파 성공JYP, 시총 1조909억원으로 SM 추월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1포인트(0.26%) 오른 23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 오른 2304.66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후반 들어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2174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1205억원, 기관은 503억원 매수했다. 

    거래량은 2억5204만주, 거래대금은 4조268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IT, 화학은 1%대 상승했으며 게임, 철강, 반도체, 조선,제약, 증권, 은행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보험, 식음료, 항공, 건설, 자동차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0.54% 오른 4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49%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0.1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1%, LG화학은 2.19% 각각 올랐다.

    반면 현대차는 0.80%, 네이버는 1.06%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3개, 하락 종목은 3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1포인트(0.63%) 오른 803.1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JYP는 전 거래일보다 2.29% 올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909억원으로 1조785억원인 에스엠을 제치고 엔터테인먼트 업종 중 1위로 올라섰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668개, 하락 종목은 485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10.2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