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SD, 백운규 산업부 장관 초청 정책 강연회 개최
  • (첫줄 좌측 여섯 번째부터) 허명수 KBCSD 회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KBCSD CEO 정책강연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 (첫줄 좌측 여섯 번째부터) 허명수 KBCSD 회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KBCSD CEO 정책강연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GS건설은 전날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CEO 정책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산업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을 경청하는 한편, 산업계의 혁신성장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 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허명수 KBCSD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기·자율차, 에너지신산업 등 신산업 분야에서 민관이 5년간 160조원을 투자해 첨단산업 융·복합을 구현하기로 한 정부의 계획은 국가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방향으로, 산업계에서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성장 계획이 본궤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신산업 정책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투자 모멘텀 강화, 시장주도형 경영기반 조성, 사회안전망 강화 등 산업계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사회·경제·정책적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특별강연 '우리 산업의 도전과 과제: 산업 혁신성장으로 가는 길'을 통해 산업부의 신산업 혁신성장 성과 창출과 주력제조업 활력 제고에 매진하는 노력을 강조했다. 또 향후 근로시간 단축 안착지원, 규제 혁신 등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소통을 강화해 '기업을 위한 산업부'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특별강연에 이은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업과의 경쟁을 위한 투자환경 조성, 집단에너지사업 세제지원 유지 등 산업육성·지원 강화, 에너지저장장치 효율 규정 국제기준 적용 등 혁신성장 시장 창출을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허명수 회장을 비롯해 △오스만 알감디 S-OIL CEO △이상훈 한솔제지 사장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손영기 GS E&R 부회장 △김응식 GS파워 사장 △김기태 GS칼텍스 부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영탁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이재훈 SK가스 사장 △윤세리 법무법인 율촌 대표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 △김진정 테슬라코리아 대표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 △루이스 패터슨 래티튜드 CEO △임승윤 한국석유화학협회 부회장 등 산업계 CEO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