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장애아동 9가족 총 34명 대상… 행복한 펀드로 9회째 진행 중
  • ▲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진행한 '제9회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 참가자들이 8월 29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진행한 '제9회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 참가자들이 8월 29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SPC그룹은 장애인 지원 전문단체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간 장애아동 9가족 총 34명과 함께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장애아동에 대한 단순 지원을 넘어 장애아동과 그가족들에게 제주도 여행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진행된다.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쿠아리움 및 이색 박물관 관람, 청귤 따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가 열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SPC그룹은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SPC행복한 펀드를 통해 현재까지 618명의 장애아동에게 11억8000여만원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등을 지원했으며, 88가족(303명)에게 행복한 가족여행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