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바이오 기술 더해
  • ▲ 3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그룹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백승호 JW신약 대표이사(왼쪽),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 3일 서울시 마포구 애경그룹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백승호 JW신약 대표이사(왼쪽),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지난 3일 JW신약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클리닉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전문기업으로 애경산업은 60여년 동안 쌓아온 화장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JW신약의 바이오 기술을 더해 진정성 있는 더마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JW신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특허 받은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 기술을 적용해 더마 화장품의 안전하고 빠른 흡수력을 높일 예정이다.

    CTP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단백질이나 의약품들을 세포 내로 잘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로 뛰어난 세포막 투과 효능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유효한 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단순히 더마 콘셉트의 화장품이 아닌 진정성 있는 더마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