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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추석맞이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산업은행은 지난 2006년 결연을 맺은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300여가구 어르신께 명절선물세트,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산업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추석안부편지와 함께 독거노인 60여가구를 방문해 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산은자원봉사단이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10개의 결연복지시설에도 추석을 맞아 온정이 담긴 위문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산은과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은 삼성농아원, 주몽재활원, 서울성로원, 성모자애드림힐, 벧엘나눔공동체, 동천일리하우스, 암사재활원, 라파엘의 집, 한국SOS어린이마을, 지구촌사랑나눔 등이다.산업은행 측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행복을 전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