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의 독점 판매… 국내 명품 1번점의 위상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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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명품관은 올해 2018년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매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각사 제공
소비 양극화가 심화 되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에도 명품 매출은 고공 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명품관은 올해 2018년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명품관의 상반기 매출 신장률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명품잡화(+16%), 명품남성(+36%), 명품여성(+7%), 가전(+18%) 등이며 명품남성의 매출 신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갤러리아는 여성 중심이었던 루이비통, 구찌 등 명품브랜드가 남성 매장을 별도로 오픈하면서 명품남성의 매출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명품관 편집숍의 해외 직수입 브랜드 콘텐츠 강화로 올해 매출 신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갤러리아 백화점은 명품 브랜드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나선다는 각오다. 명품관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13일 밝혔다.1717년 시작돼 약 300년의 역사를 가진 포레르빠쥬는 핸드백과 지갑 등을 주력으로 한 브랜드다.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 단 7개 매장만을 운영 중이다.갤러리아명품관은 이와 함께 직영 편집매장에서 프랑스 여성 브랜드인 ‘메종라비 케이루즈’, 이탈리아 여성 브랜드 ‘마르코디빈세조’, 덴마크 남성 의류 브랜드 ‘엘리오 에밀’ 등 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6개를 새롭게 선보인다.갤러리아명품관은 1990년대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선보이는 등 명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활약해 왔다. 현재 갤러리아명품관이 단독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만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 ‘스테파노리치’,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노에사’ 등 35개에 달한다.1990년대 국내 최초로 ‘명품관’을 오픈하여 ‘명품’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한 갤러리아는 1997년에는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프리미엄의 독보적 라인을 완성했다.2002년 업계 최초 발렛파킹 서비스, 2003년 국내 최초 vip 쇼핑공간인 퍼스널쇼퍼룸을 운영했다. 올 2월 고가의 하이주얼리&워치 상품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구매가 가능한 1대 1 상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갤러리아 측은 “업계 최고의 VIP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명품 1번점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