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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 2곳에 약 1000여 대의 중고 PC를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증식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복지협회에서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노은경 서울시 아동복지협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정보취약계층 현황과 추후 지원 방안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PC를 기증해 오고 있다.

    기증된 PC는 업무용 컴퓨터로,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올해 초 임직원들의 노트북 교체로, 기증된 PC들의 사용 연한이 평균 4년 이내다. 관련 제품들은 롯데홈쇼핑 IT전담 인력들의 직접 검수 과정을 거쳤다. 내달부터 관련 재단들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에 기증된 PC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 및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전국의 문화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공부방 시설을 만들고, 도서 및 PC 기증 등으로 소외계층들의 문화.정보 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