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다우·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기록부동산 공급대책에 건설·부동산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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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강세로 마무리했다.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2포인트(0.68%) 오른 2339.1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무역분쟁 해소의 기대감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기록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포인트 오른 2332.04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장 막판 상승폭을 늘렸다.거래성향은 개인이 2074억원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08억원, 기관은 997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3억654만주, 거래대금은 7조634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많았다. 기계, 철강, 은행은 2% 이상 상승했으며 식품, 게임, 제약 등은 1%대 상승했다.증권, 항공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이날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에 건설, 부동산 관련주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반면 IT, 조선, 화장품, 자동차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0.32%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SK하이닉스는 3.03% 하락했다.셀트리온은 2.02%, 포스코는 2.01%, 삼성물산은 1.95%, KB금융은 3.30% 올랐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573개, 하락 종목은 255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1포인트(0.82%) 오른 827.8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759개, 하락 종목은 403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115.3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