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발대식… 총 14개 파트너사 연계 일자리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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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파트너사와 연계해 여성 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지주 사회공헌위원회 오성수 상무,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심형택 부장, 중기벤처부, 여성가족부 관계자들과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진행했다.또 국내 경력단절 여성 현황과 추후 지원계획 등 해당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위 행사는 정부의 청년일자리대책 중 하나인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여 청년일자리를 마련하고 기업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를 담았다.롯데홈쇼핑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여성 구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 실무진을 통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취업 알선, 파트너사 채용 지원금 지급 등 구직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국내 경력단절 여성 인구가 지난해 기준으로 18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여성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기존의 형식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보다 많은 교육생들이 재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