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세 번째 매장 렉싱턴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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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는 지난 5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세 번째 매장을 뉴욕 렉싱턴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렉싱턴 매장은 도시환경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뉴욕'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매장 내에는 도심 속 자연과 제주도를 닮은 조형물 공중 섬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스킨케어 5가지 핵심 원료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미국 내 환경 보존을 위한 이니스프리의 지속가능한 활동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개된다.
매장 내 고객들이 쉴 수 있는 라운지 공간에는 제주 녹차밭을 연상케하는 이니스프리 시그니처 녹색벽이 설치되어 있고, 음료를 마시거나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다.
2층에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클래스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되어 있어 일주일에 2회 뷰티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미국 내 K-뷰티와 자연주의 트렌드에 힘입어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미국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