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방문객 50만 명 달성 “우리 농수산가 지원 사업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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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은 김제시와 함께 주최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총 방문객 50만 명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3월 김제시와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마케팅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방문객들이 황금빛 벼로 물든 가을 들판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약 7000㎡ 규모의 논에 유색벼를 옮겨 심어 헤이루프렌즈 팜아트를 조성했다. 

    헤이루프렌즈 팜아트는 약 50만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축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은 물론, 지난달에는 대한민국 축제대상 ‘상생협력’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인정받았다.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단연 ‘헤이루프렌즈 연날리기’였다. BGF리테일은 축제기간 동안 헤이루프렌즈가 디자인된 연 2500개를 무료로 지원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직접 연 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기간 동안 컨테이너 형태의 부스형 CU(씨유)를 임시 운영하고 김제 시내부터 축제장 내부까지 안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관광 편의를 위한 지원활동도 펼쳤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 협력해준 BGF리테일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축제를 통한 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송재국 상품본부장은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최고 품질의 신동진미로 만드는 CU(씨유) 간편식과 뜻깊은 지역축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개발은 물론 우리 농수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