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시장 진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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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총자산 기준 업계 1위 시장 지위 보유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 개선 ▲기업⋅개인금융 포트폴리오의 균형 유지 ▲글로벌 금융그룹 SBI그룹 본사에서 유사시 지원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SBI저축은행에게 A-등급을 부여했다.지난 6월말 기준 SBI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조6000억원이며, 대출금과 예수금 점유율은 각각 10.1%, 10.7%로 최상위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또 ▲고정이하여신비율 5.41% ▲연체율 5.13%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13.15%로 자산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SBI저축은행은 이번 기업신용등급 평가를 기반으로 은행, 증권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해 기업신용평가를 신청한 기업 중 일부 금융지주를 제외하고 A-등급을 획득한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기업평가를 계기로 업계1위 저축은행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