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온라인 플랫폼 '부티카' 내 브랜드 입점
  • ▲ 제이준코스메틱 중동 브랜드 론칭 행사 기념 촬영 (맨 오른쪽부터 제이준코스메틱 고재영 총괄 부사장, 홍영기 주 쿠웨이트 대사)ⓒ제이준코스메틱
    ▲ 제이준코스메틱 중동 브랜드 론칭 행사 기념 촬영 (맨 오른쪽부터 제이준코스메틱 고재영 총괄 부사장, 홍영기 주 쿠웨이트 대사)ⓒ제이준코스메틱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이 'K-뷰티의 격전지'인 중동까지 공략하고 나선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에 브랜드를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회원국의 대표 유통 채널인 부티카를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셀럽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부티카의 운영 시스템이 진입 초기부터 좀 더 효율적인 판매 방식을 취하는 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중동 국가의 다소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보습 위주의 마스크팩 및 기초 케어, 클렌징 라인을 우선 입점했다. 그 결과 론칭 한달 만에 그린티 아이겔 패치 등 5개 품목이 전량 매진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는 부티카 측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1일 홍영기 주 쿠웨이트 한국 대사 등 주요 인사 및 셀럽,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브랜드 론칭 기념 행사를 열었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특히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홍보로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에 다수의 콘텐츠가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 속에 행사를 성료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온라인몰을 통한 1차 중동 국가 진출 후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장해 GCC 국가의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