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업계 최초 가정 간편식 ‘식객’ 론칭, 매출 전년 대비 8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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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는 혼밥족을 위한 가정간편식 국 3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500만 1인 가족을 위한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25에 따르면 가정 간편식 매출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2%로 증가했다. 현재 15종의 가정 간편식 상품을 운영 중이다. 그 중 7종은 지난 2011년 론칭한 자사 PB브랜드 ‘식객’이다. 순두부찌개, 삼계탕 등의 다양한 메뉴 개발과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여기에 혼밥족을 위해 새롭게 소용량 가정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유어스소고기미역국 △유어스육개장 △유어스소고기무국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 3종 콘셉트로 개발됐다. 1인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300g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모두 3400원이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국 메뉴인 만큼 관련 경쟁 상품도 많아 이번 상품엔 특별한 레시피 확보에 공을 들였다. 이번 상품의 개발 담당자는 전국의 국, 탕, 찌개 맛집을 30여 곳 넘게 찾아 다녔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 국 3종은 용기 그대로 2분 30초간 렌지업하면 바로 취식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용기를 채택했다. GS리테일의 프리미엄 PB인 유어스프리미엄 브랜드가 부착됐고 12월초부터는 GS수퍼마켓에서도 출시된다.

    김민성 GS리테일 즉석식품팀 차장은 “혼밥족이 한끼를 먹더라도 어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수 차례 레시피를 수정해 개발했다. 앞으로도 1인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가심비 상품을 지속 개발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