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해외 상품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 제공"
  • ▲ GS수퍼마켓, GS25에서 판매하는 속 빨간 오렌지ⓒGS리테일
    ▲ GS수퍼마켓, GS25에서 판매하는 속 빨간 오렌지ⓒGS리테일
    GS수퍼마켓과 GS25는 과육이 자몽과 비슷한 붉은 색을 띠는 '속 빨간 오렌지' 3000톤을 들여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150만평 규모의 속 빨간 오렌지 농가와 GS리테일 지정 농장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100만평 규모의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농가와 계약을 통해 대왕 오렌지 등 고품질 오렌지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지정 농장이다.

    일명 속 빨간 오렌지의 정식 명칭은 카라카라 품종 오렌지로, 일반 오렌지에 비해 신맛은 적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과육이 붉어 해외에서는 색다른 오렌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속 빨간 오렌지 첫 판매를 기념해 3월5일까지 대과 5개를 4980원에 판매한다. GS25에서는 3월 한 달간 속 빨간 오렌지 2+1 판매를 진행한다. 기존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특별한 오렌지를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차별화 된 먹거리를 지속 선보이는 것은 SNS의 발달, 소확행 트렌드 확산 등으로 인해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해외에서 인기 있는 색다른 상품을 적극적으로 들여와 가까운 GS25, GS수퍼마켓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정이동 GS리테일 과일팀장은 "그동안 GS수퍼마켓 등을 운영하면서 쌓인 상품 소싱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과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고품질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현지 오렌지 농가와 지정 농장 계약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