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원 인사 통해 경영정상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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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오는 18일부로 신용식 영업마케팅 본부장(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용식 부사장과 손상훈 상무 등 신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
신용식 부사장은 1984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전자에서 판매·관리·경영지원 등을 담당했으며 2008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해외영업기획 및 마케팅 물류를 담당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오는 4월 8일부로 손상훈 IT 담당 상무를 신규 선임한다. 손상훈 상무는 코맥스, 태평양물산 등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역임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순조로운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뤄졌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임원 인사로 발탁한 만큼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