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활성화 맞손… '5G 축구 콘텐츠' 발굴

KT가 (사)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 광화문광장 'KT 5G 체험관'서 '프로축구 저변 확대 및 차별화된 5G 축구 콘텐츠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프로축구연맹은 5G 축구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카이티브이와 프로축구연맹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도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KT와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채널에서 2019 K리그2(이하 K리그2) 개막전을 생중계하며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KT그룹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ATP 월드투어 테니스 등 스포츠 중계를 다년간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쌓은 역량을 기반으로 K리그2 전체 182개 경기 중 81개 경기를 TV 생중계하고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동시 방영, 국민들에게 축구와의 접점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구현모 Customer&Media부문장 사장은 "새롭고 차원 높은 5G 축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더 나은 스포츠 향유 환경을 조성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