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남동쪽 해역 38km 지점서 진도 3.8 지진 발생
  • ▲ 지진 발생 위치ⓒ기상청
    ▲ 지진 발생 위치ⓒ기상청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오전 05시 45분에 울진군 동남동쪽 해역 3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북위 36.86, 동경 129.80 지점, 깊이 21㎞에서 진도 3.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도 3규모의 지진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림'을 느낄 정도의 수준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에 있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